▲킹크랩 가격이 폭락,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YTN 방송 캡처)
킹크랩 가격이 폭락한 어이없는 원인이 밝혀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철을 만난 킹크랩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반값에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기준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킹크랩은 최상급 기준으로 1kg당 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상급 킹크랩은 1kg당 2만7000원~3만원 수준에 팔리고 있다.
이처럼 킹크랩 가격이 폭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올해 킹크랩이 많이 잡히기도 했지만, 대량으로 200t이나 사재기를 했던 킹크랩 업자가 시장에 싸게 풀고 있기 때문이다. 업자는 킹크랩 수입을 독점하려다 재고를 감당 못하고 원가 수준으로 물량을 처분했다. 제철을 만나 물량이 폭주, 가격이 계속 떨어지자 다른 수입업자들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쟁여둔 물량을 풀고 있다.
한편 킹크랩 가격 폭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킹크랩 가격 폭락, 당장 노량진으로", "킹크랩 가격 폭락, 주말엔 집에서 킹크랩을 쪄 먹어볼까", "킹크랩 가격 폭락, 폭락해도 싼편이 아니네~서민의 슬픔", "킹크랩 가격 폭락, 엄청 싼 줄 알았더니 쩝", "킹크랩 가격 폭락, 겨우 한 수입업자 때문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