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34)이 6살 연하의 방송인 안젤라박(28)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의 영어방송 진행자 안젤라박 (사진=네이버 카페)

 

16일 김인석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에 따르면, 김인석과 안젤라박이 11월 28일 서울마포가든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았다.

 

김인석은 지난 7월 개인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부터 안젤라박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약 4개월 교제만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한편, 김인석은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 가수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방송인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EBS라디오에서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폐셜’ 등을 진행하고 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