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오는 31일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격이 확정됐다. 아이폰6는 종전 아이폰5S 출시 당시 가격과 같으며, 아이폰6플러스는 이보다 13만 2000원이 높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이미지=애플)

 

17일 이통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국내 출시 가격이 최종 확정됐으며, 이는 주요 대리점으로 전달됐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국내 출시 가격은 ▲아이폰6 16GB가 81만 4000원 ▲아이폰6플러스 16GB가 94만 6000원 ▲아이폰6  64GB가 94만 6000원 ▲아이폰6플러스 64GB가 107만 8000원 ▲아이폰6 128GB가 107만 8000원 ▲아이폰6플러스 128GB 121만원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국내 출시 가격표 (자료=이통사)

 

이 가격은 아이폰6 시리즈를 1차에 출시한 일본과 비교할 때 적게는 7만원, 많게는 14만원 수준의 차다.

 

판매업체 관계자는 "보조금은 갤럭시노트4와 비슷한 수준인 72요금제 기준 10만원쯤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약판매가 시작된 후 고객들에게 문자로 발송해 줄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