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본은 지난달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큰사람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이고, 통신망별로는 SKT망 2개, KT망 2개다.

 

▲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업체로 선정된 4개 업체명 (소스=우본)

 

이번 평가로 선정된 4개의 알뜰폰 업체는 10월말까지 우본과 계약한 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우본 관계자는 "위탁사업자로 선정됐어도 추가 현장방문 등에서 다른 사실이 발생하면 계약이 체결되지 않거나 해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