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한국3D프린팅협회가 3D프린팅 교육과정 개발 및 강사인력 양성 시범사업에 나선다.

 

교육 사업에서 한국3D프린팅협회는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주도한다. 참여 기관은 인텔리코리아(캐디안), BH조형교육학원 등의 참여기관과 우정공무원교육원, TPC메카트로닉스, 메카피아, 쓰리디아이템즈, 트루바인, 전북익산 애림직업전문학교, 경원직업전문학교, 임펙시스 등 총 14곳이다.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는 주관기관 협력 방식을 통해 본 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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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D프린팅협회 홈 페이지

 

이번 교육은 일반강사와 전문강사 두 가지 커리큘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에는 공공기관, 학교, 지자체 등에서 활용 할 수 있는 표준화 교재가 사용된다. 3D프린팅 전문가 배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및 취업지원 인프라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구비된다.

 

일반강사는 일반인, 초·중·고생 등의 교육을 위해 3D프린팅에 일정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자로 ‘교수법’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3D프린팅 응용·심화과정, 최신 동향 정보, 학습내용 전달 등의 커리큘럼도 갖춰진다.

 

전문강사는 예비창업자 교육 및 일반강사 배출을 위한 3D프린팅 교육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자로 고급 심화 교육으로 고정밀, 고급기종의 활용과 후처리 공정 등 고급 난이도 위주의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교육은 일반강사 11월 9일, 전문강사 11월 3일부터 진행된다. 일반강사 교육은 TPC메카트로닉스, 메카피아, 헵시바, 경원직업전문학교, 한국3D프린팅교육학원, 트루바인, 쓰리디아이템즈, 임팩시스, 우정공무원교육원, 아이티뱅크에서 진행하며 전문강사는 인텔리코리아, BH조형교육원에서 육성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