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 17일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왼쪽)과 박경원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본부장이 기금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위메프)

 

이번 '청년창업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2013년 10월 30일 SBA와 위메프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약속했던 협약기간 중 위메프를 통해 청년 창업가 상품 판매액의 2%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SBA는 서울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경영, 인력 등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됐다.

 

위메프는 업무협약기간 동안 ▲위메프의 마케팅 툴을 활용한 서울시 청년창업가 제품의 판로, 마케팅 지원 ▲서울시 청년창업가에 대한 판매수수료 지원 ▲청년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획전 진행 등 총 10차례의 기획전을 진행해 약 2억 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중 발전기금 2%인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것이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열정에게 기회를'의 위메프 창립 정신을 가장 의미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청년 창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기회 제공이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자영업 그리고 청년창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장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국민쇼핑 채널로서의 가치를 상기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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