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윤수원)가 2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세계아이앤씨는 유통시장의 친환경 신사업 사례로, 이마트 전기차 충전시설과 신세계백화점 블루핏 업사이클링 상품,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선보인다.

 

이 중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은 신세계기프트 웹(www.shinsegaegift.com)과 모바일앱을 통해 상품권 발행, 선물과 양도,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메시지(MMS)나 모바일앱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사용 후 잔액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재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분실이나 훼손 염려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화폐, 상품권 등의 발행 뿐만 아니라 훼손 시 교환 처리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친환경대전 행사를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선물, 사용결제 등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을 운영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신세계기프트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휴대전화 인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홍종식 신세계아이앤씨 상무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은 구입과 선물이 쉽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는 차세대 쇼핑 아이템 중 하나”라며 “앞으로 모바일 상품권 구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친환경 소비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