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발표에 따르면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예매율 14.6%로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스오피스 기록으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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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예스24

 

예매순위 2위는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섹시 코미디 ‘레드카펫’이며 예매율은 9.6%를 기록했다. ‘레드카펫’은 에로 영화감독이 톱여배우를 캐스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3위는 예매율 7.3%로 벤 애플랙이 주연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가 차지했다.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코믹드라마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예매율 7.1%로 4위를 차지했다.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타임 투 러브’는 예매율 5.5%로 5위에 올랐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예매율 5.3%로 6위를 기록했다.

 

▲ 표=예스24

 

다음 주 국내 극장가에는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나의 독재자’가 개봉한다. 영화 ‘나의 독재자’는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고용된 김일성 대역의 무명배우가 본인이 김일성이라고 믿어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이 밖에 매즈 미켈슨, 에바 그린 주연의 서부액션 ‘웨스턴 리벤지’와 니콜 키드먼, 콜린 퍼스 주연의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가 개봉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