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이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들을 공개했다.

 

지숙은 걸그룹 멤버이기도 하지만 피규어 조립과 손글씨, 요리 등에 능하고 이를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포스팅해 단기간에 파워블로거가 됐다. 현재 지숙의 블로그 이웃만 3만 4563명에 이를 정도여서 ‘직업=파워블로거, 취미=아이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 사진=지숙 블로그 화면 캡처

 

지숙이 애용하는 가방은 오야니 시드니 블랙(Large). 이 가방은 손담비, 오연서, 박수진 등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지숙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했다고 밝혔다.

 

가방 안에는 다양한 화장품이 들어 있었다. 바디로션, 미스트, 헤어 에센스, 핸드크림, 선크림 등을 비롯해 볼터치, 립스틱, 마스카라가 용도별로 다양한 제품이 들어 있었다.

 

지갑 안에는 현금 2만 3000원이 있었다. 지숙은 “커피숍 5000원 상품권이 2장 있으니 3만 5000원이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태블릿PC도 보였다. 지숙이 사용하는 태블릿PC는 LG전자의 G패드 10.1. 지숙은 레인보우 멤버들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게임 ‘전설의 게임’을 실제 틈틈이 즐겨 하며 인증 사진을 올리곤 한다.

 

지숙의 가방 소지품을 살펴본 네티즌들은 “가방 안에 쪼끄만 가방, 쪼끄만 가방 안에 미니미가 가득” “화장품도 공개한 김에 메이크업 과정도 공개해주세요” “화장품에 이름 쓴 거 귀엽다” “본업 빼고 다 잘한다는 그 분” “스스럼 없는 모습에 여자인데도 반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