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내년 1월에 결혼. (사진=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경란과 김상민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오는 2015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또 두 사람의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속도위반설에 대해서도 "속도 위반은 아니며 두 사람의 사랑이 확실해 이른 결혼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자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상민 의원은 "제가 만나온 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나처럼 평범한 집안, 특별한 배경이 없는 사람들도 이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고 또 간절히 바라며 살아왔는데 그렇게 살아온 저의 삶을 경란 씨는 누구보다 크게 평가해주고 인정해줬다"며 깨알같은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라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경란 김상민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김경란 김상민 결혼, 3개월만에 초고속이네", "김경란 김상민 결혼, 속도위반은 아니랍니다", "김경란 김상민 결혼, 평강공주라니 완전 반했나봐", "김경란 김상민 결혼, 방송활동은 안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