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주한 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2014 한·EU 지식재산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상표 및 디자인의 효과적인 보호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한국 및 유럽 전문가들이 상표 및 디자인 분야 현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한국 상표법 및 디자인법 최근 개정사항 및 최근 판례 ▲EU 상표 및 디자인 제도 및 최근 판례 ▲국제 디자인 출원제도인 헤이그 시스템 현황 ▲유럽상표청의 디자인 검색시스템 '디자인뷰'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국장은 “국내 기업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과 EU의 다양한 상표·디자인 분쟁 사례를 교환 및 공유하면서 지식재산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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