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IT전문 제조업체 앱코(대표 이태화)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PC 케이스 3종을 오는 11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앱코가 준비 중인 알루미늄 케이스는 일반 ATX 타입의 ‘AP1’, ‘AP2’ 모델과 M-ATX 타입 ‘AM1’ 등 총 3종으로 케이스 외관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왼쪽부터)앱코 AP1과 AP2 (사진=앱코)

 

특히 측면 전체에 투명 아크릴 창을 적용하고 접착식 LED 바(bar)를 옵션으로 제공해 튜닝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소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측면 아크릴을 완전 투명 버전뿐만 아니라 반투명 스모크 아크릴 버전도 함께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앱코 측은 전했다.

 

그 외에도 마니아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랭식 쿨러의 2열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도록 구조를 수정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앱코 알루미늄 케이스 3종은 오는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