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지만, 보조금이 다소 적게 책정돼 오는 31일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6’와의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엣지' (이미지=삼성전자)

 

이 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은 106만 7000원이며, 소비자가 LTE 100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15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총 91만 7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5.7인치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2.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4 킷캣, 1600화소 후면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특히 제품 우측면에 자리 잡은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 엣지만의 매력 포인트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KT는 오는 29일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