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가을야구 모바일 중계시 데이터 사용 부담을 일부 덜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KT(회장 황창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2014년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대구·마산·목동 야구장과 서울 지하철 2호선 등에 '올레 tv모바일'의 데이터 무과금 LTE 방송 '올레 기가파워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KT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는 동시 접속자 수에 상관없이 DMB 10배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하는 LTE 전용 특화 서비스이다. 기존 LTE 방송 서비스와는 달리 별도의 LTE 데이터 차감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 tv모바일'의 '올레 기가파워라이브' 메뉴를 통해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LTE-A ▲갤럭시노트3 등 3종 단말에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지역에서 추가적인 LTE데이터 과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곽봉군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본부 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KT의 고객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가을야구 잔치를 생생히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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