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웅 기아차 사장, 노조파업에 대한 책임으로 사의 결정

김준혁
입력 2014.11.01 01:19 수정 2014.11.01 01:43

 


[IT조선 김준혁]
이삼웅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31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장의
후임으로는 박한우 재경본부장이 결정됐으며, 재경본부장 자리에는 한천수 재경사업부장이
맡게 된다.


 


기아자동차는 이삼웅
사장이 사퇴를 해서라도 연례적 파업에 나서는 노조의 잘못된 관행에 경종을 울리고,
자동차 산업의 노사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사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장기화로 막대한 생산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 사장은
노조의 잘못된 협상 관행을 타파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올해 6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어진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특근 및 잔업
거부로 6만 9359대의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1조 771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삼웅
전 기아자동차 사장(사진=기아자동차)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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