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145년 전통의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는 자브라 컨슈머의 전속 모델로 한국의 실력파 뮤지션 ‘윤하’와 ‘올티’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브라는 두터운 팬층을 지닌 여성 파워 보컬리스트 윤하와 신인답지 않은 출중한 랩 실력으로 힙합 유망주로 떠오른 올티가 자브라의 모던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잘 부합해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고 선정정 배경을 설명했다.  

 

윤하와 올티는 2014년 11월부터 자브라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자브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식 자브라 송 ‘러브 펄스(Love Pulse)’ 녹음에 참여했다. ‘러브 펄스’는 지난 해 힙합 뮤지션 소울 다이브(SOUL DIVE)와 자브라가 공동 제작한 ‘넌 나의 노래’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자브라 송으로, 윤하의 감미로운 보컬과 올티의 파워풀한 랩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 자브라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 가수 윤하와 올티(사진=자브라)

▲ 자브라 공식 모델 윤하(사진=자브라)

▲ 자브라 공식 모델 올티(사진=자브라)

 

 

‘러브 펄스’는 얼마 전 성황리에 개최된 ‘2014 JABRA Live Vol.2-BEAT YOUR BEST’ 무대를 통해 약 2000명의 관객들 앞에서 선 공개됐으며, 뮤직비디오는 윤하와 올티의 소속사인 얼라이브(ALIVE)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user/wealivetv)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나단 탕(Jonathan Tang)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는 “최근 웨어러블을 넘어 히어러블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자브라는 열정적 뮤지션인 윤하와 올티를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하와 올티의 힐링 메시지가 담긴 ‘러브 펄스’는 최상의 음질을 전달하는 자브라 스포츠 펄스 와이어리스와 무브 와이어리스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특별한 곡”이라며 “한국의 소비자들이 자브라 제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러브 펄스’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윤하와 올티는 락발라드와 힙합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윤하는 얼마 전 출시한 신곡 ‘내 마음이 뭐가 돼’로 주요 음원 사이트의 1위를 석권한 바 있으며, 올티는 엠넷(Mnet)의 힙합 가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뛰어난 랩 실력과 펀치라인으로 힙합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가장 핫한 힙합 뮤지션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