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SK텔링크가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앱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미지=SK텔링크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 문자를 활용해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사용자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앱 설치 후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및 문서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나 이미지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으며, 가입 시 부여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안태호 SK텔링크 마케팅본부장은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개인용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물론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