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웹케시(대표 석창규·윤완수)는 100억 원 규모 국민연금공단 IT 아웃소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IT 아웃소싱 사업은 기존 IT 아웃소싱 업무는 물론, EDI 시스템, 웹 팩스, 홈페이지 운영, 기초연금·장애인활동지원 및 수탁업무 등이며 투입 인력은 52명이다. 사업 기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이며 총 107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에는 웹케시와 LIG시스템, NDS 등이 입찰했으며 최종적으로 웹케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웹케시는 공공 시스템 통합(SI), 전국 지자체 재·세정 관리, 정부 연구개발(R&D) 관리, 정보보안·DB 솔루션, 스마트 비즈니스 등 다양한 행정정보화, 재정관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사업 수주는 공공IT 분야 진출 2년여 만에 100억 원대 사업을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한일 웹케시 공공부문 대표는 "IT서비스 수준 향상과 IT핵심 역량 강화라는 국민연금공단의 목표를 위해 웹케시의 ICT 전문가 집단을 투입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웹케시가 보유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앞세워 국내외 공공 IT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선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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