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를 증정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출시한 갤럭시 S3 등 스마트폰과 타 제조업체 제품에 대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일부 매장 제외)와 삼성 모바일 스토어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를 증정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3 등 총 37종이다.

 

삼성전자 포인트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삼성 갤럭시앱스,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삼성전자 제품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OK 캐쉬백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1인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