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장광수)은 6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론 v4.0’을 발표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론’은 다양한 공공분야의 데이터를 저장, 공유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구축사업에 사용하는 표준화된 방법론이다. 2001년 개발돼 모든 국가DB사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번의 개정을 거쳐 올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법론 v4.0’으로 발전했다.

 

올해는 고전문서와 각종 서지 정보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기존의 구축방법론 v3.0을 포함하면서 실내 공간 데이터, 링크드데이터, 3D프린팅 등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동향을 반영했다. 1000종 이상의 공공기관 제안서와 관련 지침서, 법령 등을 조사해 추가했고, 산학연 민관 전문가 협의회 검증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방법론 v4.0’은 2015년 발주되는 국가DB사업부터 적용되며,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