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골잡이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후반에 불과 5분 사이에 두골을 터트리며 제니트를 상대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UEFA로부터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도 장식했다.

 

 

▲ 손흥민이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레버쿠젠은 승점 9를 기록해 모나코(5점), 제니트, 벤피카(이상 4점)를 따돌리고 C조 선두를 지켰다.

 

외신들도 손흥민의 멀티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센세이셔널한 골', '레버쿠젠의 영웅' 등 칭찬과 더불어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멀티골 손흥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자랑스럽다", "멀티골 손흥민, 짜릿한 이 감정은 뭐지?", "멀티골 손흥민, 어쩜 그리 침착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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