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보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30만 달러의 상금을 건 해킹 대회를 연다.

 

▲ 이미지=텔레그램

 

텔레그램은 지난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해킹 대회 관련 안내문을 공지했다.

 

이번 해킹대회는 두 사용자가 비밀 대화를 나눈 데이터를 해킹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해킹 성공 시 30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게 된다.

 

텔레그램 측은 "내년 2월 4일까지 해킹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번 개최된 텔레그램 해킹대회에서는 누구도 비밀 대화를 해킹하지 못해 우승자가 없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