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이 동시간대 압도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첫방송부터 대박을 예감케했다.

 

▲ 미스터백 방송 캡쳐 (사진=MBC)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전국기준 시청률 14.2%를 기록했다.

 

'미스터 백'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게 된 이유는 노인에서 청년으로 변신한 신하균 때문이다. 고난도의 특수 분장에 대한 큰 우려도 있었지만, 첫 방송 이후 이러한 걱정을 떨쳐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또한 장나라와 노인으로 변신한 신하균이 전혀 어색함 없이 어울려 신선함을 가져다줬다. 앞으로 '미스터 백'이 드라마 시청률을 힘차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응급남녀', '스포트라이트' 등을 집필한 최윤정 작가와 '제왕의 딸 수백향', '절정' 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KBS2 '아이언맨'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결방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