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신한은행은 은퇴준비를 원하는 부부 100쌍을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 초대해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 미래설계 컨설턴트가 지난 8일 서울중구 세종대로9길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부부은퇴교실에서 은퇴에 관심이 높은 부부고객을 대상으로 은퇴상품 및 은퇴자산관리솔루션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복한 미래를 위한 은퇴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신한미래설계' 브랜드를 선포했다. 10월에는 'S-미래설계' 시스템을 오픈하는 등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은퇴준비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왔다.

 

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주제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고, 은퇴상품과 은퇴자산관리솔루션 등에 대한 강의 및 현장 상담이 실시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부은퇴교실은 은퇴교육부터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 종합적인 은퇴설계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고객의 은퇴준비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9월부터 은행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 은퇴자산관리 교육 및 은퇴설계 상담을 진행하는 '미래설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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