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김기만 박사가 제4대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4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김기만 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하고 창의적인 연구기관이 되도록 관례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협업과 융합을 통해 각 사업들이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 아직 도전적인 과제 해결과,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한 ‘미생’ 상태로, 안일한 조직문화 대신 언제나 초심의 마음자세로 모든 것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기만 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 일리노이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2년 국가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입소해 데모기술 연구부 부장 직책을 수행한 바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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