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악플러의 멘션에 충격 댓글.  (사진=수지 트위터)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악플러에게 거침없는 정면승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수지의 트위터 계정에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며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 악플러는 지난 3월부터 집요하게 수지의 트위터에 입에 담지 못할 악담을 풀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참다 못한 수지는 이날 해당 트위터 멘션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며 씁쓸한 댓글을 남겨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 측은 10일 한 매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이런 무차별적인 행동은 용납하지 않겠다.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지 악플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악플러, 수지 힘내세요", "수지 악플러, 고소 당해도 싸다", "수지 악플러, 저런 악플러는 혼이 나야 정신을 차리지", "수지 악플러, 수지 얼마나 괴로웠을까", "수지 악플러, 반드시 처벌해야한다", "수지 악플러, 정말 수지가 죽기를 바라나요? 당신은 살고 싶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