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KG모빌리언스(대표이사 윤보현)와 제휴를 맺고 13일부터 엠틱 바코드를 통한 포인트 결제 서비스 ‘OK페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코드 결제 서비스란, 현금이나 카드없이 스마트폰 앱(App)에 생성되는 일회용 결제바코드를 통해 결제처리를 하면 다음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되는 솔루션으로 현재 약 150만 명이 사용 중인 서비스다.
OK캐쉬백은 이번 제휴로 엠틱(www.m-tic.co.kr)의 바코드 시스템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국 2,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편의점 ‘미니스톱’에서 상품 구매 시 바코드 스캔을 통한 OK캐쉬백 포인트 결제가 가능한 ‘OK페이’서비스를 제공한다.
OK캐쉬백 회원이라면 누구나 간단히 엠틱 앱(App) 설치 후 일회용 바코드 실행만으로 보유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 부족 시에는 자동으로 부족한 금액만큼 휴대폰 추가 결제를 통한 물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준식 SK플래닛 부문장은,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대한민국 No. 1 마일리지로서 스마트폰 시대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민해왔다” 며 “미니스톱을 필두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OK 페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캐쉬백은 ‘OK페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내달 12일까지 엠틱 앱을 활용해 OK캐쉬백 포인트를 결제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초 결제 1회에 한해 OK캐쉬백 1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