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임도혁이 준결승 무대에서 탈락했다. 톱3 중 심사위원 최고 득점이었지만, 문자투표는 김필과 곽진언에 밀렸다.
임도혁은 지난 1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 세미파이널에서 대국민 선정곡을 노래했다. 시청자가 뽑은 임도혁의 세미파이널 곡은 이은하의 '미소를 띠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이었다.
슈퍼스타K6 임도혁은 "생방송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임도혁은 모교를 찾아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컨디션을 회복한 임도혁은 괴물보컬의 면모를 자랑했다. 임도혁은 뛰어난 성량과 감성으로 자신의 가창력을 뽐냈다.
슈퍼스타K6 심사위원들은 "편곡도 좋고 노래도 좋았다. 자신의 장점이 뭔지 알고 있다.”, “맛있고 예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있다. 그간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그 부분이 장착이 됐다. 테크닉 부분은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무대"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슈퍼스타K6 임도혁은 심사위원 합산 점수 결과 379점으로 274점인 곽진언, 373점인 김필에 앞섰다.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임도혁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의 평가에선 가장 좋았지만 문자투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 엠넷 방송 캡쳐
IT조선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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