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가 비거리와 방향성을 최대치로 높인 ‘에이펙스 유틸리티(APEX UTILITY)’ 아이언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펙스 유틸리티 아이언은 기존 에이펙스 라인의 새로운 모델이다. 유틸리티 아이언으로는 캘러웨이 최초로 컵 페이스를 탑재했다.

 

X2HOT 페어웨이 우드에 사용된 카펜터 455 스틸 페이스가 우드와 동등한 성능을 제공해 강력한 비거리를 실현시켜 준다. 그리고 헤드 안쪽을 비운 중공(中孔)구조 디자인과 이로 인해 생긴 여유무게를 힐 앞쪽에 재배치해 낮고 깊은 무게중심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방향성과 높은 탄도로 쉽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에이펙스 유틸리티 아이언

 

솔 부분에서도 무게중심을 더욱 낮춰주는 스크류 웨이트를 장착해 관용성을 높였다. 솔 디자인은 투어 프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매끄럽게 처리해 잔디와의 마찰을 줄여 주어 향상된 샷을 가능하게 했다.  제품은 스페셜 오더(매장에서 주문)로 구매가 가능하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비거리와 방향성, 그리고 관용성 모두를 겸비한 에이펙스 유틸리티 아이언은 하이브리드와 롱 아이언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핀을 공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유틸리티 아이언을 찾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