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KARI)은 ‘제 5회 달 탐사 심포지엄’이 오는 1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형 달 탐사 사업의 진행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외 달 탐사 관련 연구 현황과 향후 달 탐사 사업 추진방안 및 산·학·연의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에는 미국 항공우주국(이하 NASA)과 일본 항공우주청(JAXA)의 달·우주 탐사 관련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자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한다.

 

심포지엄 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간 달 탐사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KARI와 NASA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시험용 달 궤도선 임무 활용을 위한 통신 및 시스템 설계와 관련한 ‘KARI-NASA 간 달 탐사 워킹그룹 대면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KARI는 이번 회의가 KARI와 NASA 사이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고, 그동안 각 기관에서 진행된 달 탐사 임무 관련 연구 내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