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삼성전자 커브드 TV가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미지=삼성

 

삼성전자는 자사의 커브드 TV가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전체 UHD TV 판매량 중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8일 밝혔다.

 

풀HD보다 4배 선명한 해상도를 가진 초고화질의 UHD TV는 프리미엄 TV로 분류할 수 있는데, UHD의 초고화질이 커브드 TV의 최대 장점인 몰입감과 편안한 시청감을 극대화 시켜주기 때문이라는 삼성전자 측의 분석이다.

 

아울러 대형 TV로 갈수록 커브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55인치 이상 대형 UHD TV에서는 커브드 TV의 판매비중은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선명한 화질의 대형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높은 몰입감을 느끼고자 하는 니즈가 강하다"며 "커브드 TV는 이를 더욱 극대화 시켜주기 때문에 대형·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