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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박상훈]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클라우드 관련 특허 3종류를 연이어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된 ‘통신보안시스템 및 통신보안방법(특허 제10-1460167호)’, ‘ERP용 DB 유지방법 및 장치(특허 제10-1450101호)’, ‘인증방법 및 시스템(특허 제10-1305901호)’ 등이다.

 

통신보안시스템 및 통신보안방법 특허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과정에서 사용자가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할 때 적용되는 통신보안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는 사용자를 인증하고 전용통신채널을 별도로 형성해 비 인가된 사용자의 접속을 막는다. 인증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2차원 바코드를 활용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인증된 사용자 외 다른 사용자의 접속을 통제한다. 기존 OTP 방식 대비 인증절차가 간단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사자원관리(ERP)용 데이터베이스(DB) 유지방법 및 장치 특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DB 백업과 복원을 트랜잭션 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핵심 시스템인 ERP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용할 때 저장된 데이터를 시간 단위로 복원, 관리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서광희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운영본부장은 “이번 특허 취득은 더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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