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스마일게이트 그룹(회장 권혁빈)은 '지스타 2014'에서 공개한 차세대 핵&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가 관람객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 2014에 80부스 규모로 출전, 그 중 가장 큰 공간을 ‘로스트아크’에 할애하고 400인치의 스크린과 5.1채널 사운드, 총 100석 규모의 상영관을 준비했다. 로스트아크 전용 상영관에서 20분 가량의 로스트아크 지스타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 로스트아크의 다양한 콘텐츠의 매력을 몰입감 있게 전달했다. 

 

▲ 로스트아크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들

 

 

로스트아크 상영관은 일반에 공개되는 20일 12시부터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로스트아크는 이번 지스타에 출품된 작품 중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일찌감치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로스트아크의 새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관람객들은 한 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20분이 언제 지나가는지 몰랐다”, “이렇게만 나와다오, 한국에서 이런 게임이 나와줘 뿌듯하다”, “영상을 보고 게임이 나오면 플레이 할 캐릭터를 이미 정했다” 등 다양한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로스트아크 상영관에는 일반 관람객들뿐 아니라, 외신 기자들 및 바이어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외신들은 로스트아크의 콘텐츠의 구성과 비공개 테스트 및 출시일 등을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사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지스타 트레일러 영상에 대한 게이머들의 기대감은 영상이 공개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유튜브에서도 5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증됐다. 지난 21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화제를 모았고, 이를 분석하는 유저평과 영상물도 게시물도 줄을 이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 로스트아크에 보여주시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마음에 담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한 번 더 다질 수 있었다”라며 “관람객들이 영상에서 보고 느끼고, 확인했던 감동을 실제 플레이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