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장을 하고 있는 중국 대기업 알리바바가 이번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진출했다.

 

클라우드 게임 기술을 제공하는 대만의 유비투스(Ubitus)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과 협력 계약을 통해 중국 최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양사는 알리바바의 소비자 E커머스 'Tmall.com(하늘 고양이)'을 통해 셋톱 박스와 하이얼에서 개발하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알리바바

 

이 서비스는 알리바바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가 올 여름 발표한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 사업에서 Tmall.com 셋톱 박스 등을 통해 게임, 영상, 음악,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해 가정용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크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