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주연테크(대표 이우정)는 2015년 디지털 TV 라인업을 구축 했다고 밝혔다.

 

주연테크는 그간 시장에서 고가로 여겨지던 LED TV의 대중화를 위해 2012년 32인치 풀HD TV 출시를 시작으로 가격의 거품을 뺀 제품들을 출시했고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32인치, 40인치, 42인치, 50인치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연테크의 LED TV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HDMI·USB·MHL 등 편의기능 탑재했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하게 책정해 대화면 저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했다.

 

▲ 주연테크의 LED TV 라인업(사진=주연테크)

 

주연테크 LED TV의 소비자가격은 32인치 제품이 28만 9000원, 40인치 제품이 35만 9000원, 42인치 제품이 42만 9000원, 50인치 제품이 54만 9000원으로 책정됐으나 실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그 보다 더 저렴하다. 인치 당 1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

 

디지털 TV 라인업 구축으로 주연테크는 기존 PC 전문회사를 넘어 디스플레이 가전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넓히게 됐다.

 

허환석 주연테크 가전사업본부장은 “최근 출시한 50인치 TV의 경우 파격적인 판매가격으로 기획해 초기준비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의 경우 가계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초특가 제품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중대형 UHD TV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