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내년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이 발표했다.

 

23일, 통계청은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추월한 것은 지난 1960년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여성인구 증가에 대해 통계청은 "한국이 세계 최하위권의 낮은 출산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령인구의 비중이 늘고, 여성의 기대수명이 남성보다 길어 내년에는 전체 여성 인구가 남성을 앞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여성 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년 여성 인구 남성 첫 추월, 낮은 출산율이 문제였구나", "내년 여성 인구 남성 첫 추월, 앞으로 여자들 경쟁이 치열하겠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 MBC 방송 캡쳐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