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아시아나항공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시작한 중국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가 항저우시를 끝으로 3년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중국지역 본부장은 25일(중국시각)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 (杭州市) 장간구(江干区) 차이허(采荷)실험학교에서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 위시화 (虞希华) 저장성 외사판주임, 허쯔잉(何志英)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결연식을 통해 항저우시 차이허 실험학교에 컴퓨터 45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모형항공기 200대 등을 전달하고,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특강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중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질적으로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이란 이미지에 걸 맞는 사회공헌을 통해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