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디스플레이의 강도가 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 아이폰6·6플러스 이용자들로부터 제품 화면이 쉽게 긁힌 다는 불만이 잇따라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미지=애플인사이더
이미지=애플인사이더

이 매체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6 시리즈 한 이용자는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애플 제품 관련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626명이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디스플레이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파이어 글래스 대신 고릴라 글래스3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릴라 글래스3는 코닝에서 제조하는 디스플레이용 강화 유리 상표이며, 사파이어 글래스가 고릴라 글래스3보다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