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형원] 국내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가 예매율 28.3%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인터스텔라는 국내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관객 동원수도 70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로 ‘아바타’, ‘겨울왕국’에 이어 3번째 1000만 외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미지=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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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순위 2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전쟁액션 ‘퓨리’다. 예매율은 10.5%다.

3위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차지했다. 예매율 9.7%다.


4위는 20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코미디 ‘덤 앤 더머 투’로 예매율은 7.4%를 기록했다. 이정재 주연의 액션영화 ‘빅매치’는 예매율 6.3%로 5위에 올랐다. 베스트셀러 원작의 감동드라마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예매율 4.5%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표=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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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국내 극장가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개봉된다.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은 13세기 이집트 왕국을 배경으로 ‘람세스’와 ‘모세스’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윤상현, 송새벽 주연의 코믹 드라마 ‘덕수리 5형제’와 아쿠쇼 쇼지, 고마츠 나나 주연의 스릴러 ‘갈증’이 국내 극장가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