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대림화학(대표 신홍현)이 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 3D프린팅 관련 성과물들을 소개한다. 

대림화학은 ‘3D프린팅 아트와 창의소재(3D Printing Art and Creative Material)’라는 주제로 3D프린팅 소재의 현재와 미래,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국내 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1인 창업을 통한 창조적 일자리 창출 사례 등을 선보인다.
창조경제박람회 대림화학 부스 (사진=대림화학)
창조경제박람회 대림화학 부스 (사진=대림화학)
2014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한 21개 부ㆍ처ㆍ청이 공동 주최해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들이 창조경제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창조경제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대림화학은 FDM/FFF 방식의 친환경 소재, 열전도성과 내열성을 갖춘 기능성 소재, SLA/DLP 방식의 열경화성, 광경화성 소재 그리고 향후 의료 산업에 적용될 인체 및 내장과 유사한 질감의 감성 소재를 발표한다. 
또한, 대림화학 필라멘트 소재로 제작된 조융희 작가의 ‘비너스’, 김병호 작가의 ‘거울 속 새’, 홍성대 서경대학교 교수의 ‘조트로프’ 등이 소개된다. 

대림화학 3D 프린팅 예술 작품 (사진=대림화학)
대림화학 3D 프린팅 예술 작품 (사진=대림화학)


그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의 간단한 조작을 통해 직접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해 보는 ‘3D프린팅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신홍현 대림화학 대표는 “대림화학은 이번 전시를 통해 ‘창조경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내고, 대중들에게 소재부터 예술, 창업 지원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며,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