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BH조형교육원(대표 김병하)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3D프린팅 전문강사 & 일반강사 양성 시범사업의 2차 과정을 25일 완료했다.
BH조형교육원은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전문강사 50명을 양성할 예정이며, 1기생 10명에 이어 2기생 12명을 배출했다.
BH조형교육원에서 70시간 이상의 심화교육을 이수해 3D프린팅 전문강사가 되면 전국 1만2000 여 초중고교와 테크노파크, 그 외 3D프린팅 전문 센터 등에서 3D프린팅 기술을 강의하거나 일반강사를 지도 및 양성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전문강사 커리큘럼은 3D프린팅 개론, 프린터별 출력방식 및 과정부터 입체조형과 설계도면 작성으로 이뤄진다. 이어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전 작품 제작, 3D프린팅 설계 방안도 다룬다. STL 파일 다루기와 G-CODE 변환, 3D프린터 설정 활용도 진행되며 3D 스캐닝과 고급 3D 프린터 다루기, 후가공 절차도 배울 수 있다.
3D프린팅 분야에 6개월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업체 1년 이상 종사 또는 주무부처 인증보유 및 3D프린팅 일반과정 교육을 이수하였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