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이케이웍스(대표 신동민)는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미디어 대전에 부스를 열고 자사 서비스 '스테이하이'의 첫 공개 시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테이하이는 블루투스를 활용해 스마트폰끼리 연결될 수 있는 오프라인 네트워크 서비스(ONS : Offline Network Service)다. 3P(People-People-Place)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를 연결한다.

스테이하이 앱 설치 후 블루투스를 켜면 눈에 보이는 30m 거리 안의 다른 스테이하이 회원의 프로필을 보거나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근처 상점에서 미리 입력해 둔 정보를 기반으로 당장 필요한 맞춤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쿠폰 수신 시에는 포인트가 제공된다.

스테이하이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존재하는 것들을 이어 가까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신동민 이케이웍스 대표는 "스테이하이는 개인 간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를 넓혀 사람들의 관계와 삶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블루투스로 회원끼리 소통할 수 있는 스테이하이만의 매력 있는 서비스로 액티브 유저를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