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엔비디아코리아(지사장 이용덕)는 게이밍 태블릿 PC ‘쉴드 태블릿’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엔비디아 쉴드 게이머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쉴드 태블릿의 다양한 게이밍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들을 시연하고, 참석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저 체험 행사에는 총 35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쉴드 태블릿(사진=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사진=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직접 설계하고 제조한 쉴드 태블릿은 192개의 GPU 코어를 내장한 ‘테그라 K1’ 프로세서를 탑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도 오픈 당일 500대 예약판매 수량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쉴드 태블릿 런칭 기념 500개 한정으로 정가 35만9000원의 쉴드 태블릿과 6만9000원의 무선 컨트롤러, 3만9000원의 커버를 묶어 42만8000원에 판매한다. 한정 판매는 지마켓, 11번가, 옥션에서 오는 5일부터 진행된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