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KDB산업은행과 투썬인베스트로부터 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정보유출방지 제품 개발과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캠프는 투자받은 40억원으로 기존 정보유출방지 제품들의 성능을 향상 시키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회사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는 추가적인 매출 확대와 더불어 수익구조의 안정화, 신규 사업 모델의 지속적인 창출을 꾀하고, 기진출한 일본을 필두로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소프트캠프가 대외적으로 신뢰도 있고 투명한 기업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치한 자금을 기반으로 성장을 가속화해 단기적으로는 연내에 코넥스 상장을 추진하고 1~2년 내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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