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G마켓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G마켓은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쇼핑 편의를 높이는 환경 개선에 힘쓴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0년에는 오픈마켓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고, 2012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판매자까지 확대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고객 센터 상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상담 품질을 개선했고, 판매자 등급제도도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고객센터 상담 경력 1년 이상 된 인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분쟁 조정 전문가를 양성해 ‘분쟁 조정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장은 “오픈마켓을 실제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위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도입한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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