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4의 성능이 담긴 프리젠테이션 문서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 이미지는 아랍 IT 전문 매체 Toranji가 공개한 것으로 소니 엑스페리아 Z4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등이 담겨 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에 따르면 소니 엑스페리아 Z4의 모니터는 5.2인치 풀 HD로 루머(5.3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다르다. 고해상도보다는 효율을 우선시한 것.
AP 역시 퀄컴 스냅드래곤 810이 아닌 805가 들어간다. 이는 스마트폰과 AP의 출시 시기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소니는 엑스페리아 Z4를 2015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810 AP는 2015년 2분기에나 보급될 예정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Z4는 3GB 램을 지니며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5.1이 도입된다. LTE Cat.6를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띄며 무게도 140g으로 가볍다. 소니 엑스페리아 Z4는 2015년 CES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