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초고속 기가비트 랜과 USB 3.0 포트 3개를 함께 지원하는 휴대용 스마트 콤보 ‘UHL-331G’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텍 스마트 콤보 UHL=331G(사진= 새로텍)
새로텍 스마트 콤보 UHL=331G(사진= 새로텍)

UHL-331G는 내장 이더넷 포트가 없는 울트라북, 맥북 에어, MS 서피스 프로 등을 사용할 때, 신호가 약한 무선 대신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기가랜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이다.

USB3.0 연결 시 최대 755Mbps의 속도를 제공하며, 3개의 USB3.0 포트도 함께 갖추고 있어 USB 단자가 부족한 울트라북의 불편함을 한 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다.

12cm의 콤팩트한 사이즈에 케이블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있어 휴대 시 부담이 없고, USB 버스 전원을 사용해 별도의 AC 어댑터 등의 전원이 필요 없어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다.

최신 초전력 칩셋인 ASIX의 AX88179와 VIA의 VL812를 탑재해 무전원 연결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기가랜과 USB 3.0 허브 3개를 동시에 연결해도 안정적인 전송과 사용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윈도 8 및 8.1뿐만 아니라 애플 맥 OS X 10.9 매버릭스를 지원한다.

새로텍 관계자는 “‘UHL-331G’는 USB 포트에 연결하기만 하면 랜 포트가 없는 울트라북, 맥북에어, 스마트PC 등에 초고속 기가랜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제품”이라며 “또한 3개의 USB3.0 포트도 함께 제공하여 추가로 다양한 USB장치를 편리하게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경우 데이터 전송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텍 UHL-331G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는 3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