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가 한국SW글로벌진출CEO협의회(KGIT)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왼쪽부터 김상배 KGIT 신임회장, 김규동 전임회장, 강태헌 명예회장
왼쪽부터 김상배 KGIT 신임회장, 김규동 전임회장, 강태헌 명예회장
KGIT는 11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에서 올해 마지막 총회를 열고, 4기 KGIT 회장으로 김상배 나모인터랙티브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상배 신임회장은 “김규동 전임회장이 그려놓은 구상을 내년부터 하나하나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KGIT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취지로 국내SW CEO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협의체다. 올해는 ▲SaaB(SW as a Brand) ▲SGV(SW Great Venture) ▲SGS(SW Global Stars) 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전략 2.0’을 추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국내 SW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득중 NIPA 글로벌사업단장과 전영표 융합SW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