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호텔 중 최고의 호텔을 선정하는 ‘2014 Best Hotel Award’를 9일부터 31일까지 고객 투표를 통해 진행한다.
투표 후보 선정기준은 한국인이 많이 가는 주요 여행지인 일본, 홍콩, 싱가포르, 세부, 파리, 하와이에서 올해 가장 방문객이 많았던 호텔 각 한 곳씩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그 결과 ▲일본 도쿄 신주쿠워싱턴 ▲홍콩 YMCA솔즈베리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세부 샹그릴라 막탄 ▲하와이 호놀룰루 쉐라톤 와이키키 ▲파리 하얏트 리젠시 파리 에투알이 Top6 호텔로 뽑혔다.
Top6 호텔들은 각 도시별 전체예약 건 중 단일 호텔의 비중이 20% 안팎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싱가포르 전체 예약 건수 중 25.1%를 차지했고, 홍콩 YMCA솔즈베리 20.5%, 도쿄 신주쿠워싱턴 18.7%, 세부 샹그릴라 막탄 17.6% 순이다.
투표 방식은 1일 1회에 한해 여러 번 중복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2박 숙박권을 비롯해 여행상품권 50만원권, 아이포인트 5만점 등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의 Best 호텔 투표를 한 후 2015년 인터파크투어 해외호텔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6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기황 인터파크투어 호텔사업본부장은 “각 지역의 대표 호텔 점유율이 20%까지 나타나는 점은 해당 호텔에 투숙하기 위해 여행을 간다고 봐도 될 정도”라며 “인터파크투어가 주간 단위로 제공하는 주요 도시별 인기 호텔 랭킹서비스를 이용하면 호텔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