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안정환이 초저가 경비에 경악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최저가 해외 여행을 떠나는 안정환과 안리환, 윤민수와 윤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 부자는 윤민수 부자와 함께 캐나다 로키 산맥 동쪽에 자리한 밴프로 여행을 떠난다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경비 15만원을 건네주며 이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너무나 저렴한 경비를 확인한 안정환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3일 동안 15만원으로 버티냐. 너무하다"라고 불평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안정환 부자와 윤민수 부자가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으로부터 안부 전화가 왔다. 안정환은 "내가 없는 동안 여유를 즐기고 있어. 응, 사랑해요"라며 아내 이혜원을 향해 애정 표현을 했다.

이를 들은 윤민수는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 애가 둘인데? 장난 아니네"라고 감탄했다.

이에 안정환은 뿌듯해하며 "사랑은 연기가 안돼. 대단한 사랑이지"라며 대답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15만원 초저가 여행 기대된다", "아빠 어디가 안정환, 여행경비 15만원은 너무 짜다", “아빠 어디가 안정환, 행복한 가정 보기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